이젠 그의 상처를 보듬어 주려고고요...
정효숙
2002.03.03
조회 39
그 옛날 빨간 벽돌을 빻아 고춧가루를 만들고,

푸른 잔디를 도루코칼로 썰어서,

길가에 고인 빗물을 병뚜껑으로 떠다가,

적당하게 버무리고 나서는 김치라고 했었지.

그때 소꿉장난의 상대가 누구였는지,

이제 기억도 나지 않지만,

지금 나는 오빠랑 새로운 소꿉장난을 시작하려 해.

오빠랑 나랑 둘이서 집을 짓고,

함께 눈을 뜨고,

맛난 밥도 같이 먹고,

일상에 지친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 주고,

재미있는 만화책도 함께 보다가,

그러다 잠들었으면 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두번 다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내 가슴에..
모진 풍파 불어쳐 깍여진 절벽에.
바람한점 불어와 희망의 꽃씨를 피우고
이게 사랑일까~ 의구심 들긴 하지만.
지금은 그저 현재에 최선을다하려 합니다.


나와 같이 마음 속 적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그를 더 많이 아끼고 사랑하려고 합니다.
예쁘게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신청곡은요..

이오공감의
나만 다시 시작한다면...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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