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찌니가 초등학교 입학했어요...
쭈니와찌니
2002.03.05
조회 35
오늘 작은아이 찌니가 초등학교 입학을 했어요.
늘 아기같던 아이가 줄을 서고 선생님의 말씀을
바른자세로 듣는걸 보니 많이 컷더라구요
우린 오늘도 또 한잔을 해야 겠어요...
왜냐구요?
우리 찌니가 입학을 하였으니까요.
으례 좋은일이 있으면 한 잔 하는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유치원때의 일인데요
집이 유치원에서 가깝다보니 늘 걸어갔지요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찌니는
그날 찌니가 유치원가면 출석체크는 끝이지요.
올아이는 다 왔고그 시간까지
안온 아이는 결석이지요.
한 날은 아주 일찍 유치원을 갔어요(8:25분경, 버스를 놓
쳐 걸어갔거든요)
반에서 제일 일찍 갔고(셔틀버스 원 도착 8:30)
선생님은 놀라셨다고...
그날 아이는 집에오자마자
"아빠 사무실에 전화해 줘요"
"왜?"
"오늘 한 잔 해야지요?"
"왜?"
" 나 유치원에 일찍 갔으니까!"
우리는 그 날 또 한잔을 하였지요
웃음속에...
우리들의 한 잔은 계속 될것입니다.
상받으면 상을받아서
개학을 하면 개학을 해서
방학을 하면 방학을 해서
월말이면 월말이라.
월초면 월초라.
끝없이 이어지는 한 잔의 주제속에...
오늘도 우린
아이들은 음료수로
엄마 아빠는 맥주1잔으로...

매일 꼴지로 유치원을 다녔어도
100여명 되는 유치원 졸업생중 3년 개근한 3명중에
당당히 낀 우리 찌니!
학교 생활도 잘하리라 믿고 싶네요
요즘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연습을 충실히 아주
잘하고 있지요

밝고 맑게 지혜롭고 현명하게
건강하고 형제간에 우애있고
웃사람 어렵고 공경하는 바른 어린이가 되길
이 엄마는 늘 기도 한답니다.

오늘,
듣고픈 노래는요...
산 . 울 . 림 . .......개구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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