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세상에 희망을 느끼며 살수 있는 건.....
오지선
2002.03.06
조회 41
유영재 아저씨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는 비도 내리지 않고 계속 꾸물거리기만 하네
요..그래서 조금은 우울한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가끔 출근길에 택시를 타고 전쳘역으로 향할때가 있
어요....저희 집에서 전철역으로 가려면 비보호 구역이 있
어서 신호없이 좌회전을 했다가, 바로 무리하게 끼어들기
를 해야 하는 길이 있는데....
모든 택시운전기사 분들이 그러신건 아니지만, 제가 탔던
택시중에 대부분의 기사분들이 양보에 대한 인사로 손을
드시거나 비상등을 켜서 고마움을 표시하세요...
영재아저씨도 경험이 있으시겠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차가 달리는 도중에 무리하게 끼어들고도 모른 척 당연한
척 그냥 가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냥 지나쳐 버리고 잊혀질 수 있는 사소한 일이지만, 각
박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그런 기사분들을 볼때마다 흐믓
한 미소를 짓곤 합니다...
손들어 인사하실때 기사분들의 모습이 얼마나 멋져 보이는
데요....
작은 일이지만 서로에 대한 여유와 배려로 이세상이 아직
도 희망을 잃지 않음을 잠시나마 애청자분들과 공감하고
싶어 신청곡과 함께 몇자 적어봅니다...


신청곡 : 권진원 "살다보면"
신형원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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