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어요?
저는 제 9탄에 초대되었던 적이 있어요.
매일 글을 남긴다 남긴다 하면서도 바쁘다는 핑게로 이제서야
적습니다. 덕분에 그땐 정말 원없이 노래도 불렀고. 섭섭함을
간신히 누르며 집으로 돌아올 땐, 저와 함께 했던 어린 딸아이가
엄마 때문에 창피해서 혼났다고 했지만, 전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양희은씨의 진솔한 모습에서 이름모를 슬픔을 느낄 수 있었고, 평소에도 좋아하는 임지훈씨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김장훈씨는 예전 양희은씨의 대학로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그땐 김수희의 "애모"로 온통
열광의 도가니로 끌어 들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좁은 공간이었지만 정말 설레는 마음으로
귀가할 수 있게 도와주신 유영재님과, 황미희 작가님, 그리고
함께 힘차게 노래를 불러 공감대를 형성해 주었던 우리 40대의
아주머니들, 정말 사랑합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그날까지 건강들 하시고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작가님, 그때에는 우리 딸에게 이기찬님의 싸인 좀 꼭 부탁드립니다. 기억나시죠? 이기찬님, 한영애님,
한동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
제 9탄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는데...
김송자
200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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