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좋은 이유-덜 민망하니까
윤영신
2002.03.09
조회 38
안녕하세요..
어제 일이 생각나서 웃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운전을 하면서 '가요속으로 리서치'를 듣고 있었는데
이정열님 콘서트에 초청을 한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운전중이 아니라면 얼른 인터넷으로 신청을 할텐데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 혹시 전화번호가 나오나 하고 유심히 들었습니다.
근데 평상시에는 그렇게 잘 나오던 번호가 왜 이리 안나오는지.
시간을 자꾸 지나가고..
머리를 싸매고 번호를 생각해보니 거의 끝나는 시간에 번호가
하나 생각이 나더군요.
믿을 수 없는 내 기억에 혹시나 하면서 눌러본 번호-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라는 작가분(?)의 멘트에 얼마나 당황했는지..한번도 전화를 해본 적이 없었는데
순간적으로 번호가 맞나 확인해보려고 전화했다고 했더니 웃으시더군요. 끊으려다가 혹시 표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끝났다고 해서
그럼 인터넷으로 신청하겠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는데

얼마나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던지..
공짜표 신청하려니 민망하대요.
인터넷으로 신청할 때는 상대가 없으니까 덜 민망했는데
막상 상대방이 나오니 어찌나...

근데 아직도 티켓(이정열님 콘서트) 주시나요?
제 기억을 믿을 수 없어서 다시 AOD로 확인해보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역시 인터넷이 편하네요.

노래는 이정열님의 "그대 고운 내 사랑" 이나
무지 좋아하는 자탄풍의 새로 나온 라면--"그대와 함께라면"
신청합니다.
참고로 이 둘은 유가속과 사평노 시간을 통해서 알게 된
분들입니다.

주소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별빛마을 현대APT 711-206
T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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