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은혼식날 입대하는 동생
전민정
2002.03.11
조회 37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진고 같아요.

내일 모레.. 3월 12일.. 동생이 군에 가거든요..

저 어린 것이 군생활 잘 할지.. 걱정스럽기도 하고..

막상.. 이제 갈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맘이 좀 그래요.. ^^;

방학동안 심심하다며.. 제 방와서 널부러져 있는고도..

오늘하고 내일이 마지막이겠지요.

음.. 휴가 나올때까지.. 건강하게 군생활 잘 하길 바라는 맘 뿐이에요..

지금도 제 방에서 티비 보고 있거든요.. ㅋㅋㅋ

제가 쓰고 있는 글 은근슬쩍 훔쳐볼텐데.

이눔아~ 잘 댕겨와~ 편지하마~ ^^;

사실.. 워낙 성격 거친 누나인터라..

이런말 하는고도 닭살스럽게 느낄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더군다나.. 동생이 군에 가는 3월 12일이..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랍니다..

올해가 은혼식인데.. 떠난 동생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는고 아닐지..

맘이 착잡해요.. 흠..

부모님의 결혼기념일 축하드리고.. 떠나는 동생.. 힘내라는 뜻에서..

이렇게 사연 올려보구여.

저희 가족 앞날에.. 좋은 일만 많길.. 바래봅니다.. ^^

신청곡은.. 동생도 저도 무지 좋아하는 가수..

신승훈 8집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인데.. 꼬옥 들려주세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꿈동산 아파트 1906동 1204호

전 민 정

420 -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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