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안녕하세요
저번날 친구생일 노래신청했었는데
촉박한시간에 올렸음에불구하고 방송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먼곳의 화단에핀 개나리.정말예쁘네요
개나리..하면 병아리가 생각납니다
커다란 박스안에서 쉴새없이 삐약대던 그모습이귀여워
아저씨 암놈.숫놈한마리씩 주세요..
커다란 닭이되어 알도낳고 마당에병아리들이한가득 뛰놀것을
상상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돌아오면.
엄마가 한마디하시죠.
병아리는 또 뭐하러샀니,며칠못가 죽을걸 그돈으로
과자나사먹지 쯔쯔...
지난번엔 내가잘못키워서그런거지..
이번엔 잘키울거야..
궁색한 변명을하죠.
그러나 병아리는 하루 이틀이지나면서 생기를잃고
학교에서도 집에있는 병아리가걱정되 친구들과의
재밌는 놀이도 뿌리치고 돌아오면 싸늘하게 죽어있었죠
그러길 무려 육년...
매해봄이면 눈물로얼룩진 병아리무덤..
중학생이되면서 더이상 병아리는사지안았고.
어른이된 지금 길가에서파는 병아리들이 제대로클수없다는걸
너무나 잘알지만 ..
먹이를 쪼아먹고 물마시느라 하늘보고
부리닦는다고 바닥에 비벼대던 그보드랍고 귀여운모습
개나리를 볼때마다떠오르네요..
신청곡 있어요
신혜철-얄리 (제목을 잘모르겠는데)
굳바이 얄리 ..이런가사인데
아지랑이 가물거리는 봄날.두서없는 글이였네요.
영재님 수고하세요
아참.만약 그노래가 없으면
한영애-푸른 칵테일의 향기 부탁드려요
그럼 ,꾸벅..***
개나리가피었네요..
비단잉어
2002.03.29
조회 31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