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계옥님 미워요!
애청자
2002.04.01
조회 81


진실되게 글올립십다.이계옥님
저번에는 타방송국에.cbs프로 여기저기 올라산거 가만히 있었는데 다들아시고 계셔요.!!
이계옥(ok0419)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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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온몸에서 진땀이 나요.
> 왕복 4차선으로 된 48번 국도의 2차선을 달리고 있는데 1차선을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내 앞을 가로질러 갓길에 정지하는 것이었어요. 오른쪽 인도에서 택시를 잡으려는 손님을 1차선 달리던 택시 기사가 보았나봐요. 손님을 놓치지 않으려는 생각에 자신의 운전 솜씨만 믿고 잽싸게 제 차를 앞서서 가로질렀던 거지요. 열심히 살려는 그 생각은 좋지만 그렇다고 달리는 차 앞으로 그렇게.......
>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숨이 탁 막히는 게 꼭 사고난 줄 알았어요. 순간적으로 급브레이크를 밟고 나도 모르게 크략숀을 눌렀어요. 정말 욕이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택시 기사. 손님을 태우더니 그냥 쏜살같이 달아나 버리더군요. 얼마나 야속한지. 아마 제가 1초만 늦게 섰더라도 접촉 사고가 났을 겁니다.
> 신호 대기에 서 있는 차를 뒤에서 와 부딪치는 사고는 가벼운 사고로 인식되어 있는 요즘. 바뀌어야겠지요. 그로 인해서 요즘 목과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젊은 남 여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하니까요. 그들이 누구인가요? 곧 우리의 부모 형제 친척 친구 이웃이 아니겠어요?
> < 운전은 나만 잘 하면 돼 >라는 기본 정신이 깊게 박혀서 누구나 알아서 규칙을 잘 지키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운전은 나보다도 남을 잘 파악해야해. >ㅡㅡ 이것은 너무 피곤하고 슬픈 생각이지요. 그리고 모든 잘못을 남에게 떠맡기려는 의도이기도 하구요.
> 운전은 잘하면 잘 할수록 더 조심하고 남을 배려 할 줄도 알아야겠습니다.
> 어느 누구든 난폭 운전은 절대 금해야겠습니다.
> 마음을 진정시켜야겠어요. 차분하고 아름다운 노래로.
> 신청 곡은 성희재의 <함께>, 또는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또는 해와 달의 <축복> 중 한 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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