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와.../ 정말 끔찍하군요?!
전 택시를 탔다가 당하신 일인줄 알았네요.
어떡해요? 속 상해도 보시했으니 하고 맘 편히 가지세요.
저는 어제 택시를 탔죠.
비도 오고, 약속시간이 오래 지났고 해서 맘은 불편했지만
어린 아이가 있고 해서 좀 느긋하게 기다리다가
겨우 택시를 탔는데 개인이었지요.
기사님은 좀 나이가 드신 분에다 개인이었구요.
제 가까운 이가 괴로움에 휩싸인 까닭에 밖에서
식사를 하자고 했지만 몸이 아파 안된다고 하기에
음식을 주위 식당에서 주문해 가지고 가는 길이었죠.
아이가 아직 어려 음식을 비오는 와중에 남편이 찾고
제가 아이를 업고 우산을 받쳐들고 택시에 오르기도 힘든 상황이었는데
그 아저씨 , 내내 기분이 꿀꿀한 것을 지나
아주 노한 표정으로 일관하시더군요.
제가 처음 차에 오르면서 일부러 아저씨 기분좋으라고 그랬거든요? "아저씨, 차 잡기 힘든데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
하구요... 그러면서 내심 요금을 배로 쳐서 드릴려고 했는데
택시 안의 이 아저씨 내내
기분은 아주 갓 뎀에다가 뭘 물어도 톡 쏘고
남편이 어제 경선결과가 궁금해 물어도 묵묵부답이더군요...
확,
한마디 하려다 기사님이 너무 연세가 많아 참았어요.
아저씬 오빠 집의 현관도 아니고
아파트에 다다르자 마자 내리라고 하더군요,
우리 남편은너무나 맘이 착해서 탈인데요..
제가 그 아찌한데 더러운 말 한마디 하려다 참았슴다,,,
제 입만 더러워 질까봐,,,,
다른 것은 배제하더라도
택시드라이버들, 인격테스트는 꼭 거쳐야 한다고 봐요.
앞으로 유예기간을 둬서 승객들로 하여금
운전자격을 줄 수 있는 제도를 건의해 볼 생각입니다.
이계옥(ok0419)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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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온몸에서 진땀이 나요.
> 왕복 4차선으로 된 48번 국도의 2차선을 달리고 있는데 1차선을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내 앞을 가로질러 갓길에 정지하는 것이었어요. 오른쪽 인도에서 택시를 잡으려는 손님을 1차선 달리던 택시 기사가 보았나봐요. 손님을 놓치지 않으려는 생각에 자신의 운전 솜씨만 믿고 잽싸게 제 차를 앞서서 가로질렀던 거지요. 열심히 살려는 그 생각은 좋지만 그렇다고 달리는 차 앞으로 그렇게.......
>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숨이 탁 막히는 게 꼭 사고난 줄 알았어요. 순간적으로 급브레이크를 밟고 나도 모르게 크략숀을 눌렀어요. 정말 욕이라도 해주고 싶은 심정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 택시 기사. 손님을 태우더니 그냥 쏜살같이 달아나 버리더군요. 얼마나 야속한지. 아마 제가 1초만 늦게 섰더라도 접촉 사고가 났을 겁니다.
> 신호 대기에 서 있는 차를 뒤에서 와 부딪치는 사고는 가벼운 사고로 인식되어 있는 요즘. 바뀌어야겠지요. 그로 인해서 요즘 목과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젊은 남 여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하니까요. 그들이 누구인가요? 곧 우리의 부모 형제 친척 친구 이웃이 아니겠어요?
> < 운전은 나만 잘 하면 돼 >라는 기본 정신이 깊게 박혀서 누구나 알아서 규칙을 잘 지키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운전은 나보다도 남을 잘 파악해야해. >ㅡㅡ 이것은 너무 피곤하고 슬픈 생각이지요. 그리고 모든 잘못을 남에게 떠맡기려는 의도이기도 하구요.
> 운전은 잘하면 잘 할수록 더 조심하고 남을 배려 할 줄도 알아야겠습니다.
> 어느 누구든 난폭 운전은 절대 금해야겠습니다.
> 마음을 진정시켜야겠어요. 차분하고 아름다운 노래로.
> 신청 곡은 성희재의 <함께>, 또는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 또는 해와 달의 <축복> 중 한 곡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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