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농가의 장남,
다섯 동생을 꼬리처럼 매달고 세상에 남겨진 오빠의 나이가
그 때, 스물 하고 하나.....
진로와 이성문제로 한창 고민할 나이에 오빠는
한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만 했습니다.
전교 일등을 놓치지 않고 내리 이어갈만큼 머리가 좋은데다
운동이면 운동, 글짓기, 그림에서도 일등을 놓치지 않았던 오빠.... 자신의 능력만큼 동생들도 따른다고 생각했던지요?
오빠 못지않게 열심인 생활의 연속이었지만
저는 늘 오빠에게 푸념을 듣기 일쑤였답니다.
어느 겨울, 제 나이 열살이 안되었을 때로 기억됩니다.
그 당시 고등학교에 다니던 오빠가 시험공부를 하던 사이
잠깐 밖으로 나왔어요. 한겨울이었는데
갑자기 더운물을 한바가지 가져오라해서
펌프에 붓더니 펌프질을 하기 시작했을까요?
찬물이 벌컥벌컥 쏟아지는 펌프에 대고 물을 마시던 오빠가
곁을 둘러보더니 얼음이 언 샘가를 툭툭 망치로 때리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러곤 투박하게 깨진 얼음을 대야에 담더니
그 물에 세수를 하고 나선
대야를 송두리째 방으로 들여가더군요.
졸음이 오는 새 그 물로 정신을 헹구려 함이겠지요...
어려운 집안형편 탓에 이년이나 도시로 나가
허드렛일을 하며 학업을 이어간 우리 오빠........
벌써 아버지가 돌아가시던 마흔이 넘은 나이에 머물렀어요.
겉으론 호랑이 오빠로서, 늘 무섭게 대하곤 했지만
그 안에 숨은 사랑을 다른 이는 몰라도 저는 봤고
잘 알고 있지요. 그 한 켠에 응결된 아픔과 외로움도.....
항상 큰소리만 떵떵치던 오빠...
그래서 우리 형제들은 오빠를 누구보다도 무서워했고
그만큼 믿음도, 어려움도 컸는데요,
그런 오빠가 요즘 힘들어 하고 있어요.
부모님조차 일찍 돌아가시고
누구 하나 의지할 곳 없이 오로지 혼자인 오빠......
그 아픔을 덜어주고 싶어요.
형제들 중에서 가장 속을 많이 썩인 사람이 바로 저거든요?
어릴 때는 오빠에게 많이 혼났지만
지금에 와서는 아버지 대신, 그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우리 오빠에게 사랑한다는 말,,, 꼭 하고 싶네요.
무엇보다도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것이 큰 아픔이구요.
동생이 믿는다고 전해주세요..
우리 오빠는 그 모습 그대로,
언제가 같은 모습으로 씩씩할 거라구....
언제나 당신에게 한이 되었던 그 과거안에서
몸부림치며 비상을 꿈꾸는 마음 알기에..................
단한번도 신청곡 틀어주시질 않네요?
정말 서운하군요~
여기도 왕애청차 위줍니까???
그렇담, 한가지...!
못된 관습은 이번 대통령 경선을 맞이해서
아울러 뿌리째 뽑아요..
신청곡, 신해철의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영재오빠,
지난 번에 뵈었을 때 정말 멋진 이미지로 가슴에 담아두고 있죠. 글구 작가언냐도.....
특히 그 긴치마를 입고 계신 분, 그 피부에 넋을 잃었어요.
눈이 부신 햇살이 그나마 황사로 인해 괴력을 덜해서 그렇지,
안그럼 작가의 피부에 반사된 우리들 모두 타죽었을 지도..?
뽑아주세요. 안된다면 노래라도 틀어주세요.
저 아직 초보 미시라구요.
이쁜 아줌마도 유가속 중에 끼어 있어야 빛을 발하느 것 아닌가요? 화 났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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