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즐겁게 살자고,
언제나 주어진 삶에 감사하며 살자고,
항상 긍적적인 눈으로 이 세상을 바라보자고,
나로 인하여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더 많다면...
하는 생각으로
지금껏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던
저에게
요즘은 보이지 않는 안개속을 걸어가는 듯
삶이 힘겨웠습니다.
시아버님 병 간호로,
아버지 같았던 형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홀로 마음의 상처를 껴안고 살다 못해
길도 없는 막다른 길에서
처절하게 헤매이는 언니,
또다른 수많은 힘겨운 짐들을
하나님은 지금 저에게
지워 주셨습니다.
잘 이겨내야 한다고 늘 다짐하지만 인간인고로
너무나 힘겹습니다.
형부 49제를 앞두고
친정에 다녀왔지요.
남들로 부터 걱정꺼리가 도대체 뭐냐고 물을 정도로
내 속을 들어내지않고 살아왔던 저도
언제부터인가 힘들다는 느낌이들면서
나 혼자 이겨내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짐인것 같아
기독교방송에 의지하게 되었고
뜻밖의 인연( 생음악 전성시대 11탄)으로 말미암아
유영재님의 가요속으로가 저에게는
하루의 잠깐이나마
옛날 추억속으로 돌아감으로서
적지않은 희망을 안겨 주고 있습니다.
5000원짜리 미니 라디오와 함께 다녀온 짧은 이틀이었지만
엄마를, 한 배를 타고 난 언니들을 만나고
소녀시절 내 몸같았던 친구를 만나고
돌아오니 조금은 힘이 납니다.
엄마가 계시다는것만으로도
한 울타리에 둥지를 틀고 사는 가족이 건강하다는 것만으로도
전 너무나 행복합니다.
더욱 감사하며 살아야겠지요.
음악신청합니다.
김종환의 사랑하는 이에게
김연숙의 초련
김광석의 어느 노부부의 이야기
서울 송파구 삼전동 60-4 김영미3431-2989
삶이 힘겨울때 '유가속'이 힘이 되어 줍니다.
김영미
200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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