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30분 겨우 듣는 애청자...
가요속으로
2002.04.04
조회 35

예스24닷컴에서 드리는 전자도서쿠폰 드릴께요.
이메일주소 좀 알려주세요.


이명애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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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을 5시에 해요.
> 시내버스를 빨리 만나면 5시 20분쯤 집에 도착하고
> 운이 없어서 시내버스를 빨리 못 만나면 5시 40분이후가 되는
> 불행한일도 생기지요^^
>
> 주부란 다 그렇듯
> 퇴근해 옷 갈아 입으면 젤 먼저 찾게 되는곳이 주방..
> 주방의 라듸오를 cbs에 고정 시켜 놓았기 때문에
> 버튼 하나만 누르면 곧 유영재씨를 만날수 있습니다.
>
> 우하하하
> 웃음 소리가 너무 좋아요.
> 까닭이 없이 유영재씨 웃음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밝아지고
> 잘해야 30분밖에 못듣는 방송이라서
>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 그렇지만.. 더욱 애착을 느끼면서 듣고 있습니다.
>
> 유영재씨 방송 들으면서 늘 인터넷으로 가서
> 사연 한번 올려야지.. 맘만 먹지
> 출근해서 일 하다 보면 깜빡하기 일쑤지요.
> 밤에도 새로 시작한 공부가 있어서
> 밤늦게까지 공부한다고 시간내기가 어려웠어요.
>
> 제가 지금 마흔둘입니다.
> 제 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공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 결심은 아주 야무지게 했는데
> 공부는 결심보다 훨씬 어렵네요.
> 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직장생활에
> 살림에
> 아이들 보살펴야 되고
> 남편 응석(?) 받아 주면서
> 틈틈이 하려는 공부라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공부를 시작했으니까
> 누구 도움 바라지 않고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
> 이제 한달 정도 되었는데
> 힘이 들기도 하지만
> 그래도 뭔가 배우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어려운 문제 하나 해결했을때의 기쁨도 크구요
> 몰랐던것을 하나 알게 되었을때의 행복함도 큽니다.
>
> 하루 30분 겨우 듣는 애청자가 신청곡 띄웁니다.
> 가능하면 5시 40분 이후에 들려주셨음 좋겠네요
> 그 전엔 도저히 듣는 방법이 없거든요.
>
> 2002. 4. 4일 에 들려 주세요
>
> *이정옥....숨어우는 바람소리
> *이규석....기차와 소나무
> *안치환....사랑하게 되면
> *김장훈....사노라면
> *안치환....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
> 좋은 날들 되시길...
>
> -이명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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