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재님!!!
화창한 봄날에 코끼리 아저씨가 가랑잎 타고서
태평양 건너갈적에.......
혹시 이노래 아세요? 갑자기 이노래가 생각나네요
수락산 산행이 있다구요 그렇잖아도 산에 가고 싶어
어쩔줄 몰랐는데 아주 잘되었어요
좋아하는 유가속식구들이라는데 기꺼이 동참을 해야죠
그리고 아가씨와 건달들 다시 보고 싶어요
몇년전에 예술의 전당에서 윤석화씨가 공연할때
무지보고 싶어 제가 남편을 초대했었거든요
결혼기념일도 있고 해서 티켓예매도 그리고 저녁식사도
제가 준비해서 맛있는 회를 저녁식사로 하고는 느긋하게
공연을 보러 갔었어요
재미있게 1부를 보고 있는데 남편이 갑자기 오한이 나고
근육통이 오는 것 같다며 어쩔줄을 모르는거예요
참을성이 많은 곰같은 아저씨가 그러니 간신히 1부만
마치고 집으로 돌와와서는 독감인줄 알고 감기약만 사다
주었죠 한이틀을 출근도 못하고 앓은 남편은 1년에 한번씩은
비슷한 증상으로 심하게 아프더라구요
그런데 그것이 2년전에 밝혀졌어요
요로결석! 아시죠? 요로에 돌이 생기는 병
평소에는 멀쩡하다가도 아프기 시작하면 정신을 차릴수 없게
아프고 다시 말짱한....
결국 충격으로 돌을 부수는 수술(?)을 하고는 지금까지는
아무 이상이 없답니다.
이번에 다시 남편을 초대하고 싶어요
저녁은 남편에게 사달라고 하고
영재님이 다시 볼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봄날에....
신청곡 정태춘 박은옥 떠나는 배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63 삼신아파트11-301
42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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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와 건달들 초대에 저의 이름을
박종란
200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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