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비가 내리니까 괜히 마음이 설레네요.
남편과 연애할 때, 다른 사람들은 영화를 많이 보러 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 공연을 보러다녔습니다.
그때도 공연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영화 보고 싶은 거, 먹고 싶은 거 조금 참고, 보러 다녔었죠.
그때, 둘이 처음 본 뮤지컬이 바로 "아가씨와 건달들"이었죠.
제목만 보고 뭐 이런 걸 보러오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보고 난 느낌은 얼마나 좋았는지...
결혼하면서 좋은 공연은 꼭 보러가자고 했었는데, 첫 애 나을 때 쯤 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마지막이네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공연을 보러갈 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서요.
큰 아이가 이 공연을 보러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 아빠가 처음으로 본 공연이라고 하면 아이는 어떤 느낌으로 볼까요? 좀 어렵울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말로만 듣는 뮤지컬이 아닌 실제로 보는 뮤지컬의 감동은 느낌이 다르겠죠.
표를 주시면 고맙게 보겠습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 신나무실 ***-****-****
신청곡:화장을 고치고/왁스
감사합니다.
엄마 뮤지컬이 뭐야?
양윤경
200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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