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오후에
2002.04.16
조회 51

==장정임==

너의 그붉은 싱싱함이 빛나는
볼을 깨물면 금시 붉은 피가
뭉글 솟을 것만 같다

높이 매달려 닮은
하늘의 푸르름 같은 청신한
내음새

목마름 없던 나무에서
떨어져 나도 시들음을 모르는
오! 생생한 삶의 숨쉼이여

사근한 너의 속삭임
넌 순결한 싱싱함으로
소녀처럼 웃고 있다

연연히 스며 오는
너의 내음새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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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속 안녕하세요.
요즘은 냉동사과가 한참입니다.
달콤한 사과 한입 베어물면 오후가 조금더 상큼 해 질까요?
영재씨 음악으로 오후를 즐겨 볼까 합니다.
신청곡 : 김창완 - 꼬마야 부탁드립니다
전북 익산시 오산면 신지리 문화마을 856-4호 신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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