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속의 행복한 노예(?)
김영미
2002.04.16
조회 47
밖에는 봄비가 부슬부슬내립니다.
마치 제 아픈 상처를 위로를 해 주려는 듯이...
아버님 병상을 지킨지 벌써 일년,
아버지 처럼 따르던 형부, 하늘나라로 가신지 벌써 석달,
형부의 그림자를 따라 다니며 힘들어 하는 언니 ,그리고 말못할 아픔들을 속으로만 삭히며
씩씩하게 나, 잘 할 수 있노라며
스스로에게 위로를 하며
잘도 잘도 이겨왔었는데
인간은 이리도 나약한가 봅니다.
결국은 저도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삼일동안 이부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헤메이다
어제는 병원에 가서 닝겔을 맞고
내 마음을 위로해 줄 이
영재님의 '가요속'으로 들어왔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지나간 추억들이 가슴 시리도록 그리워지는것은 정녕 저만이 느끼는 감정일까요?
날마다 제 젊은날의 추억속으로 여행을 데려다 주는 고운님이 바로 영재님의 '유가속'임에 감사드리며...

매사에 "괞찮아" 주의로 살아온 저에게
어느 날 부터 "이거 아니면 안돼"하는 저의 긍정적 사고방식을 깨트려 버린'유가속'
4시부터 6시는 오로지 '유가속'의 행복한 노예(?)입니다.
저희 들의 추억의 샘물이 마르지 않도록 항상 좋은 사연, 음악 부탁 드리며 아울러 영재님의 건강을 빌며...
**추 신**
지난 토요일 조선일보를 오늘에야 보았는데
'느낌'란에 영재님의 사연이 있더군요.
얼마나 반갑던지요?
유익종님의 사랑의 눈동자
김종환님의 사랑하는 이에게
박학기님의 다시 계절이
노고지리(?) 찻잔 (너무 진하지않은 향기를 품고 진한갈색탁자에 다소곳이....( 고교시절 비오던날 존경하던 선생님이 직접 가르쳐주신 노래) 들려줄 수 있나요?

김영미( ***-****-****)유익종님의 콘서트 부탁해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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