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속에 비상구
박미정
2002.04.16
조회 38
안녕하세요 영재 아저씨
사월 들어서면서는 집에서 방송을 듣고 있습니다. 오전에 정신보건센터에 자원봉사를 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뉴턴하는곳을 지나오다 시동이 갑자기 꺼져버렸거든요 운전초보인 저는 당황하고 비상깜빡이를 켠채 망연자실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었답니다. 차들은 계속 빵빵거리고 문제가 뭐인지도 모르고, 비는 오는데 땀은 삐질삐질 정말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였거든요 그런데 우비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고 옆을 지나던 아저씨가 내려 상황을 마무리 해주시고 혹시 더문제가 있으면 카센타에 가보라면서 손을 흔들며 가시는게 아닙니까 너무 고맙고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살아가면서 이웃에 누군가가 힘들고 주저 앉고 싶을때 오토바이 아저씨처럼 비상구가 되어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요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지만 오늘은 참 행복하고 운좋은 하루로 기억될겁니다.
오토바이 아저씨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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