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 세탁소 다녀왔는데요~~~~~
이예선
2002.04.17
조회 74
남편이 며칠전 부터 부탁한 수선을
머리가 나쁜탓인지, 건망증이 심한탓인지
세탁소 아저씨 지나가시는 시간을 며칠째 놓치다가 오늘은
드디어 직접 세탁물을 들고 세탁소를 찾았습니다.
이 세탁소 아저씨 "유가속 왕팬"인거는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세탁소 창문에 "유가속"포스터 위에 유영재씨 신문 기사까지 스크랩해서 붙여놓으셨어요
하하하하하
그리고는 저보고 이리 와 보라고 하시더니
"유가속 문패"보여 주시면서 그 밑에 "6호점"이라고 써 있대요
와~~~~~~~~

그리고는 내일 인터뷰 해 가신 방송 나간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시간에 꼭 들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참!
인터뷰 해 가실때는 정신이 없어서
미처 말씀 못 드리셨는데
신청곡으로는 "최성수 씨의 해후"가 듣고 싶으시답니다.
일 하시느라고 신청하실 시간은 없으시고 듣기만 하신다면서...
그래서 제가 대신 아저씨 대신 사연 올립니다
물론 저도 당연히"유가속"왕팬이구요
세탁소 앞에서 저랑 아저씨랑 "유가속"이야기로 수다
떨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가세요?
주책~~~~~~호호호호
수락산 얘기 하면서 "아저씨 수락산 다녀오셨어요?"
했더니 "우리는 주일날 교회 가야지
어떻게 산에 가?"하셔서 같이 웃었어요
혹시 주일날 말고는 산행을 계획하신 건 없으신지요?

지금도 열심히 일하시면서 오시는 손님마다
"유가속"광고 하시고 계시는 "유미 세탁소 아저씨들 화이팅!"

아참!
고3된 우리 딸과
먹고 돌아서면 배고파 지는 불쌍한(?)
고1짜리 우리 아들을 위해서
T,G,I 식사권 주실수 있으세요?
잘 먹을텐데.....ㅎㅎㅎㅎ

주소는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314동 102호
전화번호는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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