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저희부부 결혼 15주년 기념일입니다.
생기발랄하던 20대초반에 라디오 애청자로 만나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흔이 훌쩍넘었으니 우리가 맺어온 인연또한 세월처럼 많이도 흘렀구려.
밤늦게까지 미용실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안일까지 혼자서 하느라 고생이 많을텐데 옆에서 도와주지도 못해서 미안합니다.
알뜰한 당신덕분에 단칸 셋방살이 청산하고 작은집도 마련했고 두아들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으니 이젠 당신도 건강에 유의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갑시다.
무뚝뚝한 남편만나 사랑도 못받았지만 당신이 이해하고 지난시절 고생많이 시켜서 미안하고 가요속으로를 통해서 우리의 결혼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고 싶어지는군요.
여보!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희망곡:김정수 당신,혜은이 당신만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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