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편에게 용기를 주세요.
박형순
2002.04.23
조회 32
저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침, 저녁 출퇴근 하면서 cbs fm을 듣고 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기는 처음입니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를 듣고 있노라면 학창시절 통기타 메고 친구, 선후배들과 즐겁게 노래하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퇴근하면서 듣는 이 프로그램은 마음을 편하게 하고 흐뭇합니다.
오늘 글을 올린 것은 2주전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낸 남편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입니다.
막내로 자라서 더욱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큽니다.
갑작스러운 일로 우리 자녀들은 모두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내일 4월 24일은 남편 조형만의 생일인데 어머니께서 생전에 항상 아들의 생일이면 화장품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어머니 대신 화장품을 선물하려 합니다.
세상의 가장 큰 슬픔이 부모님의 하늘나라로 보내는 것 같습니다. 남편에게 용기를 주시고 더욱 열심히 생활하라고 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늦었지만 24일 저녁 6시쯤 방송해 주시면 퇴근하면서 듣겠습니다.
신청곡은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입니다.
이 방송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cbs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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