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이었지요...
열시 조금 지나 피곤한 몸에 일찍 잠을 청할까 했는데
손폰이 띠리리 울리더군요.
언놈이 이시간에 한잔 때리자고 전화한 줄 알았지요
헌데...
들려오는 상냥한 여자분 목소리...왈
'저 유영재의 가요속으론데요...밤 늦게 전화드려 죄송하고요
생전시대 티켓 보내드리려고요....'
아니 이게 왠?
야심한 밤이면 어떻고 오밤중...이른 새벽이면 어떻습니까?
집사람을 붙잡고 기뻐 날뛰었지요...
그렇습니다...저 당첨되어...담주 화욜날 거기갑니다.
서구문화회관...생전시대13탄!!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사실 전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실에 근무하거든요..^^
영재성! 그날뵙죠...
아! 참! 글구 한가지 더...
우리 와이프씨 낼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봅니다.
떨어지면 쌩돈 10여만원 또 날아갑니다.
오늘 마지막 연습인데 잘 하길 바라고요
낼 꼭 합격하길 기원해 주십시오...
쪼들리는 가계에 데미지 입히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고 하십시오...
사무실에만 그리고 방에만 박혀있기에는 날이 너무도 좋습니다.
봄입니다.
사랑하십시오...좋은 하루 되시고요..그럼 2000!
야심한 밤에 왠 전화..^^
심인보
200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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