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정말 500 miles를 불렀다구요?
진선미
2002.04.29
조회 34
정말 선희님께서 감상을 너무나 잘 써주셨어요.
진짜 가보지 않았어오 그림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팝송 500 miles를 불렀다고 하니
그냥 기쁘네요.

좋은 감상 함께 할 수 있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히계세요.

김선희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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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벅찬 감동으로 자리한 포크 빅3...
>
> 티켓 도착이 늦어져 가슴태우다,
> 미희작가님의 빠른우편 발송 소식에
> 감사함으로 기다렸다가 평화의 전당엘 갔습니다.
>
> 토요일이어서인지 내부순환도로가 짱 막히는 바람에
> 설설 기어 가면서
> 공연 시작 시간까지 못갈까봐 얼마나 맘 졸였던지,,,
> 주차장도 만차라해서 우왕좌왕 하다가 뛰어 올라가니
> 공연시작 1초전...(허거걱~)
>
> 김세환氏 머리위로 조명이 비춰지며 콘서트 시작~
> '비', '화가 났을까',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을 Solo로 부른 후,
> 윤형주氏와 Duet으로 'Don't forget to remember'를 멋지게 부름..
> 윤형주氏, Solo로 '비의 나그네'. '두개의 작은 별', '바보'부르고 송창식氏 등장~
> '담배가게 아가씨'(이 때 송창식氏 뒤에 앉아 기타치는 분이 <함춘호>氏처럼 보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맞았음.. 나혼자 무쟈게 반가웠음..), '우리는', '고래사냥'을 땀을 뻘뻘 흘리며 열창~
> 다시 윤형주氏와 '축제의 노래', '웨딩케잌', 불후의 명곡인 '하얀 손수건'(Nana Mouskuri가 한국에 왔을때 이 노래를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 봤다함), 'Time'을 부르는데 뒤에 앉은 아주머니,,,
> "너무 좋아", "옛날하구 똑같애", "너무 멋있어"를 연발~
>
> 예전의 < Twin Folio > 모습을 모니터로 보여주는데,
> "그래,, 저 땐 송창식氏 저렇게 날씬하구 머리숱두 많았었지..."
> 하며 마음 한 구석이 옛 생각으로 아련해옴~
>
>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서 트롯으로 몇곡~
> '애수의 소야곡', '눈물을 감추고', '오동동타령', '닐니리 맘보'(앗싸~ 앗싸~~)
>
> CM Song두 몇개 부르니 여기저기서 아~하~,,,마저마저~,,,
> 새우깡, 롯데껌, 베비라,(이상 윤형주氏)
> 해태껌(김세환)
> 투게더(송창식)
>
> 3중창으로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하얀나비'를 부르고
> 일본 통기타가수 <모리야마 료코> 등장~
> '이 넓은 들판 가득히'를 Solo로 부름..
> 김세환氏와 Duet으로 '님 그림자'를,
> 윤형주氏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훌륭히 소화함~
> 다시 료코의 '당신만을 사랑해(일본곡)'와 또 한곡을 부르고 퇴장~
> (왜, 난 료코를 보면서 윤복희氏가 떠 오르던지,,,분위기가 비슷?)
>
> 정말 옛날로 돌아간 듯한 Popsong Medley...
> 'When the stars begin to fall'(맞나?), 'Puff', 'Lemon tree',
> 'Blowin' in the wind', '500 miles'. 'Bye bye love'등...
> (요즘 좋아하는 노래들은 아무리 가사를 외우려해도 안 외워지는데, 한 동안 안들었던 곡들임에도 가사가 생각나는 게 신기함~)
>
> 소리새보다 더 멋지게 부른 '그대 그리고 나'.
> 그리고 공식적인 마지막 노래,,,
> (들을 때마다 <김민기>氏 생각이 나는)'내 나라 내 겨레'...
> 옵빠! 옵빠!를 외치며 앵콜 신청에
> 정말 마지막 곡,,, 'Let it be me'를 끝으로 ,
> 포크 빅3와 Ryoko의 캠퍼스콘서트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
> 영재님,
> 환상적인 콘서트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 유영재님, 김우호피디님, 황미희작가님...
> 늘 건강하십시요~~~
> 유가속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
> 이왕 온 김에 신청곡 하나~
> 송창식氏의 < 담배가게 아가씨 > 한 번 들려주십시요~
>
> 고마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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