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lk Big3 >>~ 너무 황홀했습니다!!!(후기~)
김선희
2002.04.29
조회 109
벅찬 감동으로 자리한 포크 빅3...

티켓 도착이 늦어져 가슴태우다,
미희작가님의 빠른우편 발송 소식에
감사함으로 기다렸다가 평화의 전당엘 갔습니다.

토요일이어서인지 내부순환도로가 짱 막히는 바람에
설설 기어 가면서
공연 시작 시간까지 못갈까봐 얼마나 맘 졸였던지,,,
주차장도 만차라해서 우왕좌왕 하다가 뛰어 올라가니
공연시작 1초전...(허거걱~)

김세환氏 머리위로 조명이 비춰지며 콘서트 시작~
'비', '화가 났을까', '길가에 앉아서', '사랑하는 마음'을 Solo로 부른 후,
윤형주氏와 Duet으로 'Don't forget to remember'를 멋지게 부름..
윤형주氏, Solo로 '비의 나그네'. '두개의 작은 별', '바보'부르고 송창식氏 등장~
'담배가게 아가씨'(이 때 송창식氏 뒤에 앉아 기타치는 분이 <함춘호>氏처럼 보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맞았음.. 나혼자 무쟈게 반가웠음..), '우리는', '고래사냥'을 땀을 뻘뻘 흘리며 열창~
다시 윤형주氏와 '축제의 노래', '웨딩케잌', 불후의 명곡인 '하얀 손수건'(Nana Mouskuri가 한국에 왔을때 이 노래를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 봤다함), 'Time'을 부르는데 뒤에 앉은 아주머니,,,
"너무 좋아", "옛날하구 똑같애", "너무 멋있어"를 연발~

예전의 < Twin Folio > 모습을 멀티비젼으로 보여주는데,
"그래,, 저 땐 송창식氏 저렇게 날씬하구 머리숱두 많았었지..."
하며 마음 한 구석이 옛 생각으로 아련해옴~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서 트롯으로 몇곡~
'애수의 소야곡', '눈물을 감추고', '오동동타령', '닐니리 맘보'(앗싸~ 앗싸~~)...

CM Song두 몇개 부르니 여기저기서 아~하~,,, 마저~마저~,,,
새우깡, 롯데껌, 베비라(이상 윤형주氏),
해태껌(김세환),
투게더(송창식)...

3중창으로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하얀나비'를 부르고
일본 통기타가수 <모리야마 료코> 등장~
'이 넓은 들판 가득히'를 Solo로 부름..
김세환氏와 Duet으로 '님 그림자'를,
윤형주氏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훌륭히 소화함~
다시 료코의 '당신만을 사랑해(일본곡)'와 또 한곡을 부르고 퇴장~
(왜, 난 료코를 보면서 윤복희氏가 떠 오르던지,,,분위기가 비슷?)

정말 옛날로 돌아간 듯한 Popsong Medley...
'When the stars begin to fall'(맞나?), 'Puff', 'Lemon tree',
'Blowin' in the wind', '500 miles'. 'Bye bye love'등...
(요즘 좋아하는 노래들은 아무리 가사를 외우려해도 안 외워지는데, 한 동안 안들었던 곡들임에도 가사가 생각나는 게 신기했음~)

소리새보다 더 멋지게 부른 '그대 그리고 나'.
그리고 공식적인 마지막 노래,,,
(들을 때마다 <김민기>氏 생각이 나는)'내 나라 내 겨레'...
옵빠! 옵빠!를 외치며 앵콜 신청에
정말 마지막 곡,,, 'Let it be me'를 끝으로 ,
포크 빅3와 Ryoko의 캠퍼스콘서트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영재님,
환상적인 콘서트에 초대해 주셔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유영재님, 김우호피디님, 황미희작가님...
늘 건강하십시요~~~
유가속의 무궁한 발전을 빕니다..

이왕 온 김에 신청곡 하나~
송창식氏의 < 담배가게 아가씨 > 한 번 들려주십시요~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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