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조
안연희
2002.04.29
조회 46
안녕하세요?

생13탄에 떨어진 우울증이 이제서야 나아지네요.

며칠전 시장 갔다 돌아오는 길에 근처 초등학교에서 들리는 소리

에 귀 기우리며 얼굴에 미소를 머금어 보았답니다
"
국민체조 시작" 따라라라란따 따라라라란..........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일주일에 한번이상 꼭 들었던 소

리, 운동장에 전교생이 모여서 했던 체조

어느날은 운동장에 나가기 싫어서 책상 밑에나, 화장실 그리고

계단 밑에 숨어 있던일, 또 어느날은 숨어있다가 교장선생님

께 들켜서 운동 끝날때 까지 벌섰던일 ,어느날은 우리반이 제일

적게 나왔다고 반 전체가 오리걸음으로 운동장에서 벌섰던일

그런 그 국민체조를 아직까지 한다니, 그 구령하는 목소리도 26

년전 과 똑같은것 같은데............

내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가 되었으니 엄마와 아들이

한 구령에 맞추어서 체조할 날도 머지 않았네요.

신청곡######이동원의 향 수 #######

경기도 김포시 북변동 815번지 풍년마을 201동 1102호 안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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