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밤
조현숙
2002.05.15
조회 50
스승의 날...
대지의 목마름을 적셔주는 비가 내립니다.
저 빗소리를 들으면 멀리 풍경소리 그윽한 솔 숲을 헤치고 아카시아 하얀 꽃잎들 지는 소리와 함께
고향집 처마의 낙수물 소리처럼 잔잔한 그리움이
일어납니다.
책을 읽을 수 있고
음악이 함께하는 이 시간...
이렇게 고마운 비가 내리는 날에 마시는
향기로운 茶 한잔에 떠오르는 얼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초등학교때 선생님!
가끔씩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가슴 속에 작은 별 하나 들어 와 반짝입니다
힘들때나 기쁠때나 반찍반짝 빛을 내며
제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곤 합니다.
전 이 별을 사랑합니다.
신청곡: 송창식-->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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