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 토마토
신현철
2002.05.21
조회 37
안녕하세요, 유영재씨.
오늘은 아침에 텃밭에 나가보았습니다.
이른 봄에 심어놓은 토마토랑 상추, 고추, 쑥갓, 작두콩 등등
예쁜 푸른것들이 가득 했습니다.
덩쿨을 뻗어 올린 호박도 탐스런 그 잎새를 자랑하구요.
텃밭의 생기가 한몸에 전해지는게 더 할 수 없는 기쁨이었답니다.

요녀석들이 자라서 열매를 맺고 빠알간 볼을 붉힐때 쯤이면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녀석이랑 딸내미가 비틀어 따내선 한입에 털어 넣겠지요?
아무리 예쁘다 한들 저마다 할일이 있는법.
방울 토마토의 누런잎을 따 내며 빙그레 웃어봅니다.
아침 이슬을 바짓가랭이에 묻히며 상추 한주먹 솎아 왔답니다.
점심으로 상추쌈에 풋고추가 그만이지요.
좋은 음악 감사드리구요.
신청곡 : 양희은 : 아침이슬 부탁드려요.
전북 익산시 오산면 신지리 만수동 문화마을 856-4호 신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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