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도시락 사러 가요"
똘만이
2002.05.23
조회 52
씩씩한 엄마와
나약한 울 아빠!
"내 니 아버지랑 등산가면 맨날 점심을 못 먹는다."
산을 잘 오르시는 엄마와
맨날 일행중 꼴찌, 아님 중간에서 그냥 쉬어버리시는 우리 아빠
그런데두 도시락은 꼭 아빠가 가지고 가신데요
두 분이서 사이좋게 드시라고 도시락 하나 사드렸건만...
그래서 저 지금 도시락 사러 가요.
재밌죠?
참고로 저희 아빠 이제 일흔하나세요. 아직 청춘맞죠?
다음 산행때
우리 엄마, 아빠 모시고 같이 참여하려구요.
그때 꼭 불러주세요
"똘만이님 어디계세요?"하구요(ㅎㅎ)
그럼 아빠께서 딸 부르는 소린지 다 아실거예요.
지금은 20개월짜리 딸을 둔 엄마지만
아빠한텐 제가 아직도
여섯딸중 똘망똘망 너무 예쁜 막내딸이거든요!
그리고 요즘 엄마께서 한글공부 하세요.
늦은 시작이었지만 그런 엄마모습이 너무 귀엽고 아름답네요
엄마 글공부 늘려가라고 예쁜 동화책 사드리고 싶어요.
도서상품권 부탁드려요.


아빠의 신청곡 --- 돌아와요 부산항에----
엄마의 신청곡 --- 현철. 봉선화연정----
그럼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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