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금으로 배웠던 노래
2002.05.25
조회 40
오늘 얼굴의 주인공 윤연선씨가 나오신다구요?
제가 얼굴이란 노래를 접한것이 초등학교 4학년때로
기억하는데요, 시골초등학교, 그것도 까만 판자로 지은
건물에 흔들거리던 마루바닥에서 공부를 할 때입니다.
방학때 학교에 놀러 갔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오라고
하시더니 학교에 한대밖에 없던 풍금앞에서 열심히
무슨 노래를 치시는 거예요
총각이시고 처음 발령받고 오신 선생님은 풍금을 잘 못
치셨는데 방학때 배우신것 같더라구요
그때 풍금치며 제게 가르쳐 주신 노래가 얼굴이었는데
"선생님 이노래 가요 아닌가요?"했더니
선생님께선 "야 임마! 이노래는 불러도 괜찮은 노래야"
하시며 열심히 부르시던 모습이 생각나고
노래를 들을때마다 그때 선생님과 같이 노래를
부르던 추억에 젖을 수가 있어 정말 좋아한답니다.
지금은 교육청에 계신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 얼굴 부르실거죠?"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63삼신@11-301
***-****-****
박종란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