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알프스
2002.05.31
조회 41
저는 며칠전 은행에 '(힘주어 읽어주세요)대출상품을 구입하러'갔다가 무참히 무시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창구 직원의 불친절이 저를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겨우 전세살면서, 전세금이 올랐다고 그걸 대출 받으러 왔느냐는 식이었어요.
저나 남편이 돈을 펑펑쓰는 사람이라면 지금의 형편이 몹시 부끄럽겠지만 나름대로 검소하게 열심히 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은데 그 직원에게 무시를 당하고 보니 화도 나고 한숨도 나더라구요.
누구는 서민이라면서도 집 넓이는 우리 4배는 되고, 한달 집 사용료가 우리 전세값의 25%는 되는 것 같던데.....
서민 논쟁도 그렇고 은행 직원의 불친절도 그렇고 정말 서글프고 기운이 빠집니다.
서문탁, 사미인곡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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