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가지의 기도
원태연
그 사람이 바라보게 되는 곳에
아름다움만을 비춰 주시고
쓰게 되는 편지에
거짓을 담을 일 없게끔 해주시고
넘치는 행복 다 담을 수 있도록
큰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살아가면서 생기는 아픈 일들
하룻밤의 꿈처럼 지울 수 있게 해주시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흘리던 눈물
앞으로도 계속 흘릴 수 있게 해주시고
사랑하게 되는 이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골라 주시고
앞으로도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살 수 있도록
나의 기도가 이루어졌음을
내가 평생 모르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바다에 다녀와서......
안녕하셨죠?
모두 모두 주말들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전 아직도 너무 피곤해서 월요병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오랜만에 바다에 다녀왔어요.
만리포에..
저는 개인적으로 서해를 참 좋아하거든요.
첨엔 물도 지저분하고 괜찮은 곳이 있을까 했는데
이년전 처음으로 만리포에 다녀오고 부터는
그런생각이 안드네요..
저에겐 이런 저런 추억이 많은 곳이거든요.
물도 깨끗하고 그다지 깊지도 않고
모래도 곱고 너무 좋아요..
해변끝의 바위위에서 던지는 낚시 재미도 솔솔하답니다.
회도 먹고 조개구이도 먹고........
정말로 좋은 주말이었죠..
그냥 지겹고 짜증날때 한 번 떠나보세요.
그다지 멀지도 않고 교통편도 불편하지 않고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저 혼자서 너무 좋은 주말을 보낸게 아니가 싶어
영재아저씨께는 죄송해요^^
남은 오후 즐겁고 힘차게 보내세요!!
오늘은 유엔의 파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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