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편지
- 황동규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언제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 뿐이다
그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옆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 비가 쏟아지려는지 아침부터 날씨가 꾸물꾸물합니다..
오늘이 드뎌 우리 시합이 있는 날이네요.
전 오늘 직장 언니와 광화문에 갈거예요!!
한번도 그렇게 응원해본 적은 없는데..
정말로 기대되네요..
가슴이 벌렁벌렁 뛰고 손에 땀도 나고..
우리끼리 내일 통닭내기 했거든요..
그래서라도 잘 되야 할텐데요*^^*
힘껏 소리지르고 박수도 손바닥에 불이 나도록 치고
소주도 한잔하고 그러고 올거예요.
학교다닐때 운동회 생각이 나네요.
목이 터져라 우리반 이겨라를 외쳐대던..
아무쪼록 우리 선수들 이기면 좋겠지만
부상없이 경기 마칠수 있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응원하시는 모든 분들 목 조심하시구요.^^
모두모두 화이팅 입니다..!!
참!! 항상 첫구절만 익숙한 좋은 시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새삼좋아 올려봅니다.
언제 읽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글 같아요.
여러분도 읽으면서 기분 좋~~~~아 지세요..
오늘 신청곡은 (절대 안틀어 주시지만...ㅠㅠ)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맞나?)입니다.
들으면 기분이 더 좋아질것 같은데요...
글구요.. 오늘은 조금더 욕심내서.
전자도서쿠폰 주시면 안될까요?
책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거든요..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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