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도 이런날은 소용없어요!!!!!
김용선
2002.06.19
조회 54
저 오늘 회사 퇴근마치고 응원하러 군포시민공원 갔거든요/
정말 그 큰 공원이 이렇게 작아 보이기는
처음이었어요/ 붉은옷으로 가득차서 제 남편도 간신히 찾았어요
제 남편하고 왜 싸웠는지 아세요?
그만 제가 응원하냐고 핸드백을 옆에 나두고 했거든요?
그걸 보고 남편이 챙기냐고 한마디 한걸 내가 그걸 누가
가지고 가냐고 했더니 화가 단단히 났어요 글쎄...
전반전만 보고 가려고 했는데 집에 가면 싸움이 더클것 같아서
꾹 참고 봤는데 이게 왠일 이래요!!!
1:1로 무승부를 하더니 연장전에서 안정환 선수가 쐐기골을
넣는 순간 우리는 부둥켜 않았지뭡니까?
언제 싸웠는지 엽사람하고도 같이 손에 손을 잡고 한마음이
됐지 뭡니까?
저 지금 기분 넘 좋아서 술 한잔 먹고 이 글 올립니다.
지금은 정확히 2시 50분 입니다. 낼 출근도 해야 되는데...
우리의 태극 전사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한민국!!!오~~~필승 코리아 짝짝 짝짝짝
유영재 가요속으로 화이팅!!!
거스 히딩크 감독님 우리를 화해시켜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
히딩크 화이팅!!!


신청곡으로 정수라의
아!!!대한민국 듣고 싶습니다!!!
저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보고 싶습니다. 남편과 전 한번도
연극을 본적이 없거든요 신청해도 될까요?
폰 ***-****-****
산본1동 김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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