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씁쓸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장애인 단체인데 114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세제나 비누
녹차가 필요하지않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파는건줄 알았더니 회비를 내면 답례로
보내준다는것이었습니다.
생각해보겠다고 했더니 무조건 3만원을 내라는겁니다.
월 3만원이면 많은 돈이 아니잖아요?
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분유 살돈도 없다고 했더니
아기가 몇개월이냐고 해서 9개월이라고 했더니
그럼 밥 먹이셔야겠네요!
생각해보니 밥 먹이고 분유 살 돈으로 성금을 내라는 소리였습니다.기가 막히더군요,
계속 분유도 못사고 있다고 했더니 그럼 다음달에 전화하겠다고 하고 끊더군요.
다만 천원이라도 성의껏 내주시면 고맙다고 했으면 딜텐데
왜 굳이 억지로 꼭 3만원을 내라고 하는지 정말 장애인협회인지
의심이 가더군요.
정말 씁쓸합니다.114 걸어서 확인해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아마도 사이비겠지요.
이런 분들이 진정으로 도움을 받을 사람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으니 안타깝습니다.
저 허브세트 하나만 주시면 안되나요?
갖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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