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처럼 물방울처럼 나잇값을 해야지..+신청곡~
성진
2002.07.04
조회 68
유영재씨 일기예보로는 태풍이 온다는데 오늘 정말 덥습니다.

어제 조카녀석의 책상위에 한권의 책이 놓여져 있더군요.
동심으로 돌아가보자 맘먹고 책을 펼쳤습니다.
조금은 코끝 찡하게 읽었는데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런 멘트가 있더군요.

*참새는 참 용타.참새 발자국이 찍힌 눈 밑에 새파란 풀잎이 돋아있네.차가운 눈을 뒤집어쓰고도 저렇게 싱싱하다니.풀잎도 참 용타. 물방울 때문에 시멘트 바닥에 구멍이 뚤렸어.물방울도 참 용타.그러고 보니 참새도 풀잎도 물방울도 나보다 낫네.
나잇값을 한다는게 이런건가?
그전엔 알지 못하던 것을 저절로 알게 되는거..
그래서 달라지려고 마음먹는거..
이제부터 나도 참새처럼 풀잎처럼 물방울처럼 나잇값을 해야지..

오늘은 의식적으로 나잇값을 하는 하루로 살아보렵니다.
유영재씨..더운데 건강조심하십시오..



신청곡입니다.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김현철 & 여행스케치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초대권 이나 책 선물도 신청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56-8 202
조성진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