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보낸 고추잠자리
보려고 하지 아니하는이여!
알려고 하지 아니하는이여!
느끼지 못하는 이여!
마음의 빗장을 열고 보아라!
너에 곁엔 빨간 고추잠자리
날고 있음을 너는 아는가?
몸짓 발짓 다하며
알아 주길 원하는데
뭐 그리 바쁜지 애써
외면 하는구나!
난 비밀스레 고추잠자리
겁나게(많이) 우리 님 곁으로
보낸다.
내 님 가슴 도화지엔 빨간
고추잠자리 한아름 그려있겠지..
살아서 꿈틀거리는 여수의
고추잠자리...
비밀스레 간직하겠지...
-가을도 아닌데 여수엔 빨간 고추잠자리가
날아다닙니다.
근데 다른 사람들은 느끼지 못하나 봅니다.
그런 안타까운 마음을 한번 그적여 보았습니다.
부천에 있는 나희에게 이 시를 보냅니다.
나희가 무척이나 이프로를 좋아하더군요.
신청곡틀어 주세요.
조용필에 바람이 전하는 말,아니면 고추잠자리
여수에서 주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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