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달랐던 생.16탄!!!
채성옥
2002.07.10
조회 99
오늘은 20년전 함께 근무했던 선생님과 갔습니다.

선생님은 피아노렛슨을 하시기에 끝나는 시간에 맞춘다는게 너무 늦었답니다.

그곳에 갔을땐 벌써 7시 35분이었는데...
오늘은 정각, 아니면 좀 이른시간에 시작을 했나봅니다.
겨우 비집고 서서 봤답니다.

고생 많으셨지요?
그러면서도 행사를 마치고 난 다음의 후련함도 있지요?

참 좋은 공연이었고, 앞에서 열광하던 분들이 부러웠습니다.
저도 앞에 앉았더라면 그렇게 했을거에요.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성을 적절히 사용할 줄 아는 매너가 있으니까요.

다음에 갈때엔 좀 더 철저히 준비하여
아쉬움이나 미련은 남기지 않을겁니다.

오늘 유영재님의 진행은 내가 본 모습 중에서 가장 멋있었습니다.
함께 출연하신 가수분들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고
옷을 세번씩이나 갈아 입어 변화를 주며 진행에 더 적극적인 열기를 주었구요.마지막 멘트에서 해청자들을 생각하면 음악을 준비하며 곡을 선정하며 멘트 한마디에도 더 진지해진다는 말씀이 특히 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런 정성과 열정이 < 유.가.속 > 같은 프로를 만들겠지요.
매 주 수요일마다 자원봉사를 하러가면 매일 하는 ** 일 **인데
어쩌면 한결같이 저런 열정과 힘이 날까 늘 감동을 받곤 했는데
오늘 그 말씀을 들으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최성수씨의 열정적인 무대를 보며 행복과 기쁨과 건강이 배어 나오는 것이 보기에 참 아름다웠습니다.
후에 라디오를 듣곤 자신이 오버했다고 느끼셨다는 말씀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서 함께하는 감동이 중요하지요.
함께하는 우리는 전혀 오버란 느낌이 없잖아요?

김종환씨의 무대 역시 감동적이었습니다.
전엔 그런 노래가사를 들으면 닭살이 돋기도 했는데
그분의 노래는 억지로 지어서 흉내내지 않고 가족과 함께 하는
사랑이야기인것이 나타나기에 그런 감동을 주나봅니다.
노래 하시는 모습도 진지하고 정성을 다하시는 모습이
괜한 송구함까지 느꼈습니다.

오늘 함께한 < 유.가.속 > 모든 애청자님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추억과 꿈이 새겨지어 이 프로를 생각할때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우리 이웃들을 바라보는 마음의 여유가 함께 하여 늘 기뻐하며 감사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수고하신 모든 담당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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