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얼마만 이던가 이런 감동의 무대가...
서정애
2002.07.11
조회 79
어제는 아침부터 감동으로 시작됐습니다.

어쩐지 분위기가 멋있을 것같은
김피디님의 전화,

배달사고인 것 같다는
성의있는 말씀에,

가슴이 두근두근,

아! 드디어 박인수 공연에 갈수

있을 지도 몰라...,

역시 그랬습니다.

신랑 일찍 조퇴시키고

저녁은 그냥 대충,

흥분된 상태라


배도 고프지 않았습니다.

한군데 진득하니 앉아 있질
못하는 신랑땜에

이런 공연나들이는

참 오랜 만이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지정좌석이 오히려
자유로와 좋다는

바른생활 사나이

신랑을 나두고

로얄석 빈자리로

발빠르게
옮겨서

평소 볼 수 없었던 귀한

가수들의 성의 있는 열창,

진심으로 박인수씨의

빠른 쾌유를 비는 맘으로...,

그렇지만 무엇보다

제 가슴이 아리해진 것은

박인수씨 본인의 열창이었습니다.

후배 가수들의 만류에도
자꾸만 일어서서

자신의 봄비를

흐느낌으로 불렀습니다.


마치 노래를 부를 수만
있다면,

그냥 이자리에서...,

역시 가수는 노래를 부를 때가

가장 행복한 것 처럼 보입니다.

초대권으로 이런 공연을 봤다는

것이 죄스럽게 느껴져서

나오며 박인수씨 CD를 삿습니다.

어제는 감동으로 시작해서
감동으로 끝난 하루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친김에 유영재씨!

신청곡도 부탁드립니다.

윤시내의 DJ에게,
최성수의 해후,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
이번에는 다 들려주세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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