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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철
2002.07.19
조회 43

안녕하세요? 유영재씨!
며칠만에 들어오네요!

오늘은 늦으막히 선물로 찾아온 우리 둘째딸 `지담`이의
두번째 생일입니다.

새벽에 출근하는 저를 엄마와 함께 배웅하며
`아빠 .. 케익 꼭 사와요!`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서른 다섯 늦은 나이에 결혼해 두 딸을 키우며
새삼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에 문득문득 가슴이 찡해지곤
합니다.

남자는 1. 군대를 갔다와서 2. 결혼을 하고 3. 제 자식을
낳아 키워봐야 온전히 사람 구실을 하는 모양입니다

혹시 시간이 허락된다면

* 宋昌植의 `비와 나그네` 듣고 싶습니다.

더운 여름 늘 건강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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