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없다!
민제맘
2002.07.22
조회 45
안녕하세요?
요즘 자꾸 옆집 앞집 뒷집~~ 여름 휴가 떠난다는 소식을 접하다가 드뎌 어제는 남편한테 얘길 꺼냈지요."우리는 휴가 언제가요"
했더니 남편이 철없는 소리한다는 표정이돼서 "애들이 아직 어린데 휴가는 무신 휴가"하는거예요.전 말도 안된다는 얼굴로 "나 바다가 보고싶은데 요즘 스트레스엄청 쌓였는데...하면서 볼멘소리를 하니" 작년에만해도 애가 4살이나 됐어도 밤에 울어서 다른 사람한테 피해를 줬는데 이번엔 2살짜리 애를 데리고 어딜 간단말이고? 하면서 일언지하 자르는모습에 입술이 댓발은 나왔지요.그런 절 보더니 남편 하는말 영 그렇게 서운하면 가까운 소래나 제부도로 해서 바람이나 쐬이고오자며 위로를 하더군요
전 그말이라도 못들었다면 그냥 엉엉 울고싶은 심정이었는데...지금껏 결혼6년째지만 변변히 휴가 한번 다녀온 적이 없지요
그런걸 잘 알면서도 겪어면서도 전 항상 이맘때만 되면 병적으로 남편을 조르고 바가지를 긁곤합니다.남들 다 가는 휴가를 보면서 부러운마음에 한번씩 현실을 잊곤하는 자신을 깨닫습니다
정말 남편말대로 이다음에 애들이 좀 크면 맛볼 달콤한 피서를 기대하면서 이렇게 아쉬움을 접어봅니다~~
어쨋든 휴가가시는 분들 떠나시는 모든분들 즐겁고 행복한 여름여행이 되셨음합니다~~
그럼
신청곡
크라이넛 사노라면~~~
김장훈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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