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눈썹위에 서리 내린 이마를 낮춰
어제 처럼 빕니다.
살아봐도 별수없는 세상일지라도
무책이 상책인 세상일지라도
아주 등 돌리지 않고
반만 등 돌려 군침도 삼켜가며
그래서 더러 용서도 빌어가며
하늘로 머리둔 이유도 잊지 않아가며
신도 천사도 아닌 사람으로
가장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따라 울고 웃어가며
늘 용서 구할 꺼리를 가진
인간으로 남고 싶습니다.
너무들 당당한 틈에 끼어
늘 미안한 자격미달자로
송구스러워하며 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유안진님의 詩에요..
조관우씨의 [얼굴]... 듣고싶은데...될까요?!..
오늘도 해피한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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