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콘서트로 위로를..★
이영숙
2002.08.03
조회 75

어김없이 휴가가 뭔지 모르고 식구들 뒷치닥거리나 하면서

열심히 집이나 지키다보니 정말 짜증이 납니다.

딸아이 동아리에서 여행간다고 바지 단추 달아달라고 했는데

깜박 잊고서 그냥 지나쳤더니 "엄마 여태 뭐하고 안달았어요?"

가만히 있자니 은근히 화가나서 소리를 냅다 질렀더니..

우리 남편 한마디 "큰일났다 니네 엄마 나이들면서 성질만

더 나빠지고 .." 이 한마디 하고는 회사 동료들과 낚시를

훌훌 떠나버리고...

딸아이 시간이 없다면서 죄송하단 말 한마디 없이 떠나버리고

아들아이 농활로 역시 집 떠난다하고 ....

그럼 도대체 나의 존재는 뭔가 싶은생각에 빠져든다.

그냥 식구들 뒷치닥거리나 하면서 지내야하고 ..

평소에도 식구들 기다리다보니 자연히 드라마에 빠져있으면

"역시 아줌마라 틀리다" 라는 소리나 듣고 ..

휴가도없이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나 아쉬워서

"드라마 콘서트" 로 위로를 받고 싶습니다.

아줌마도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심정 입니다.

영재님! 작가님!

저에게 시원하게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비록 휴가는 못 갔지만

그보다 더 좋은선물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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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도 부탁 드립니다.(듣고 싶은날짜 8월 5일)

안치환님이 부른 슬럼프..

지금도 구청에서 알바 하느라 애쓰는 친구랑 듣고 싶습니다.

그 친구 역시 알바 하느라 휴가도 못가고 있거든요.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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