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한 유영재씨 너무 이뻤어요.
김은미
2002.08.05
조회 106
언니랑 조카랑 캪프에 다녀왔어요.
다정하게 포즈 취해주신 유영재씨와 사진도 찍었구요.
고마워요.

이것 저것 많이 느끼고 즐거웠어요.
그 중에서도 무대에서 보여주시는 유영재씨의 열심한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무대 밑에서 보여지는 유영재씨는 소년같은 수줍음도 지니고 계신 것 같으시던데....유영재씨, 너무 이뻤어요.

그러한 유영재씨의 모습에서 그리고 열창하시던 가수분들의 모습에서 부러움도 느꼈어요. 열심히 삶을 살아가시는 모습이잖아요. 자기가 선택한 분야를 사랑하는 모습, 최선을 다하는 모습, 프로정신을 가지고 일인자가 되어가는 모습... 너무 멋있어요.
나도 빨리 일상생활에 돌아가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다급한 마음도 생겼구요.

모닥불이 중간쯤 타들어 갔을때 유영재씨가 그랬죠? 들고 있는 촛불을 모닥불에 던지며 소원을 말하라고... 저도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쏟아지는 빗속에서, 그 빗소리에 둘러싸여, 비를 맞으며 누워있는 널따란 남한강을 바라보며 그 소원에 대해, 나의 삶에 대해 생각했어요. 참 좋은 시간들이었죠.

좋은 시간들 마련해 주신 여러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유영재의 가요속으로'는 잘 될거에요. 유영재씨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그렇게 열심이신데, 어떻게 잘 안되겠습니까?

모든 분들 건강하시구요, 신청곡 하나 있어요.
박인희의 '모닥불'요. 그날 그밤을 생각하며 한번 더 듣고 싶습니다.

은미

P.S. 유영재씨, 성의있게 사인 해주시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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