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성 콘써트라도...]아~ 억울타~
유근춘
2002.08.05
조회 80
3일에 못가서 내심 불안하고 초조했는데...
역시 나만 빼놓고 저리도 신명나게 놀았단 말이지...
2003년엔 1월에부터 신청하렵니다^^
설마설마했는데 오늘 방송듣고 홈에서 사진보고..으흐~~열받아
홧김에 나 뭔일 저지를지 모르니 DJ U 께서
오늘 강생행님 콘서트 나줘요~~~

유근춘 (***-****-****)입니다.

아내가 설거지를 하며 말했다."애기 좀 봐요!"
그래서 난 애기를 봤다. 한시간 동안 보고만 있다가 아내
에게 행주로 눈을 얻어맞았다.
아내가 청소를 하며 말했다."세탁기 좀 돌려요." 그래서
난 낑낑대며 세탁기를 빙빙돌렸다. 힘들게 돌리고 있다가
아내가 던진 바가지에 뒤통수를 맞았다.
아내가 TV 를 보며 말했다."커튼 좀 쳐요." 그래서 난
커튼을 툭 치고 왔다. 아내가 던진 리모콘을 피하다가
벽에
옆통수를 부딪쳤다.
아내가 빨래를 널며말했다."방 좀 훔쳐요." 그래서 난
용기 있게말했다. "훔치는 건 나쁜거야."아내가 던진
빨래바구니를 피하다가 걸레를 밟고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쪘다.
아내가 아기를 재우며 말했다. "애 분유 좀 타요."
그래서 난 분유통을 타고서 끼랴끼랴 했다. 아내가 던진
우유병을 멋지게 받아서 도로 건네주다가 허벅지를 꼬집혀
퍼런 멍이...
아내가 만화책을 보던 내게 말했다."이제 그만 자요."
그래서 난 근엄하게 말했다."아직 잠도 안 들었는데 그만
자라니? 아내의 베개 풀스윙을 두 대 맞고 거실로
쫓겨나서 소파에 기대어 울다가 잠들었다.
아직 잠에서 덜 깬 아내가 출근하는 내게 말했다."문
닫고나가요." 그래서 문을 닫았다. 나갈 수가 없었다. 한
시간 동안 고민하며 서있는데 화장실 가려던 아내가
보더니 엉덩이를 걷어차고 내쫓았다.
아기 목욕을 시키려던 아내가 말했다."애기 욕조에 물 좀
받아요."그래서 애기 욕조에 담긴 물을 머리로 철벅철벅
받았다. 아내가 뒤통수를 눌러서 하마터면 익사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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