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 남편이 휴가예요.
남들은 여자들이 난리래요.
어디론가 놀러가려구요.
우리는 그 반대죠.
저는요 북적거리는 곳이 싢어요.
바다도 겨울바다가 더 좋구요. 더운 여름도 산이 더좋아요.
땀흘린 뒤에 몸으로 느끼는 바람은 정말 상상만 해도 짜릿하죠.
비가 내려서 요즈음 산에 못갔더니 몸이 묵직해요.
그런데 저녁에 집에 와 보니 한잔하러 나가고 없어요.
괘씸죄를 씌워야 되겠어요.
그렇지만 내일을 편히 지내기 위해서 노래선물 하고 싶어요.
그동안 밀린 잠도 푹자고 라디오를 들으며 여유를 찾고 더운데
머리아픈 업무처리 하느라 복잡해진 정신을 맑고 가볍게 치유하길 바란다구요.
유영재씨가 큰소리로 위로좀 해주세요.
신청곡 "김정호씨의 "하얀나비"
꼭 들려 주세요.
^~^~ 우리 친구보구요 김PD님이 살빠진 장동건 같다고 했더니
웃기지마 마광수같더라 그러더라구요 ㅋㄷ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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