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도 공연에 가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하지만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겠지요?
만난지 1달 반만에 결혼하면서 결혼신청도 안 한 남편과 같이 가고 싶어요. 결혼 한 후, 어쩌면 그럴 수 있느냐고, 나는 소중한 추억 하나를 놓쳤다고 했더니 고개를 갸우뚱 하다가 하는 말.
"내가 장미꽃 줬잖아? 그게 프로포즈 한 거지 뭐야."
그러나, 남편은 더 크게 혼났습니다. 저를 만나기전에 혼자서 좋아 1년을 넘게 따라다닌 여자에겐 만날때마다 꽃을 줬다지 뭡니까.
"그래, 그여자한테는 만날때마다 결혼하자고 했다 그말이지?"
제 남편, 프로포즈라는 말만 나오면 바로 꼬리내립니다.
이제 용서해줄 때도 된 것 같지요?
결혼 8년이니 습관같아진 애정전선을 함께 공연을 보며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유영재님, 작가님, pd님, 그리고 유가속 가족 여러분 모두 모두 행복하세요!
신청곡 : "나는 문제없어."(황 가수였던 것 같은데....)
거듭되는 구박에 항변하듯 남편이 불러준 노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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