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방송! 유가속!
김미란
2002.08.13
조회 53
안녕하세요?
캠프에 다녀왔던 가족 중 한 사람입니다.
좋은 경험이었고 우리 가족 모두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이해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가끔은 빼 먹기도 했지만 여러 개월을 들어 오면서 느낀점들이 있었는데 얘기하기가 쑥쓰럽군요.
요즘들어 유가속 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쇼 프로그램들 중에도 386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종종 있습니다. 아마 요즘의 흐름중 하나인 듯 합니다.
그런 면에서 유가속이 단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공통 분모 찾기나 향수의 자극에만 그치거나, 지금보다 그 시대가 더 좋았다는 식의 방향을 설정하고 그 쪽으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대 3정도이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때의 이야기와 현재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면이 적절히 섞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가끔 들려주는 시사성 있는 얘기의 논조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걸러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와 다른 시각을 가진 많은 사람들도 유가속을 사랑하는 왕애청자일수도 있으니까요.
유가속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듣기 원하는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가지는 너무 자화자찬에 빠져 있지는 않은지요?
비판과 지적에 더 귀귀울이면 좋겠습니다.
진행하시는 유영재씨에게 한 말씀 드리자면,
제가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방송중에 경어를 처음부터 끝까지 쓰셨으면 합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반말이 귀에 거슬립니다.
그리고 출연자나 방송관계자와의 개인적인 친분관계등은 방송과 구분하여 주면 좋겠습니다.
우리 주변의 고통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꼭지도 있었으면 좋겠어요.특히 요즘같이 수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이 많은 유가속 식구들이 함께하면 어떨까요?
여러분들이 애써서 만드는 방송이고,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유가속인데 제가 주제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가속을 사랑하는 맘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말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세요"가 맞습니다.
사람이 하루가 될 수는 없으니까요.


박강성 콘서트 갈 수 있을까요?
지난번 캠프에서 큰 딸이 동생 세명을 보느라 좋아하는 유리상자도 못봤다고 박강성 콘서트 데려가 달라고 합니다.
그때는 얼떨결에 약속을 했는데 어떻게 약속을 지켜야 할지 막막하군요.

방송국에 계시는 유가속 식구들 휴가 잘 다녀오십시요.
건강하시고요.

연락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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