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운..행복)불쌍한것~
배소연
2002.08.16
조회 44
저희집 수족관에 많은 열대들이 제잘거리며 삽니다..
아니들이 너무 좋아하고 저 또한 좋아해서 아파트로 이사하고 어언 3년 정도는 같이 살아온넘 들입니다.
얼마전에 고기 사러 갔는데 어렸을때 시골 냇가에서 보았던 가제가 있길래 신기하기도하고 애들도 좋아하길래 두마리 사다 넣었는데 한마리가 죽었어요..
그래서 혼자는 외롭겠다 싶어서 또 다시 두마리를 사다 넣으니 세마리가 됏죠..
근데요...근전에 있던놈하고 새로온 두마리 중에 한마리가 싸움이 붙었어요..
정말 살벌하게 싸우드라구요..
기다란 더듬이가 잘려나가고 엎치락 뒤치락...
오호~~진짜 쬐끄만것들이 웃기대요..
그러다 냅두고 말았는데 어느순간 보니깐 이미 돌아가셔드라구요..
그러고 나머지 두마리는 유유히 잘도 놀드라구요..
왜 싸웠을까요..?
근데 그 싸우는게 예사롭지가 않아서...
불쌍하드라구요...
큰아이가 유치원에서 돌아오기전에 빨리 수족관 청소 좀 해야겠네요...
아들녀석이 보면 분명 호들갑을 떨테니간...
싸우는거보고 유치원에 갔는데 오자마자 걔네들 관찰부터할텐데..
그냥 죽었다고 말안하고 너무 싸워서 다른 사람한테 줬다고 그래야겠어요..
괜히 상처 받을라...^^

기분이 이상하네요..
불쌍한것!!

정릉1동쌍용아파트103동1401호
배소연

박정운의 행복 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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