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공연후담
이찬
2002.08.26
조회 39
아쉽게도 낮공연에만 초대해주셔서 혼자서 보러 갈수 밖에 없었어요.저는 8월에 졸업하는 대학생인지라,낮에도 시간이 가능했거든요. 뭐 그래도 공연이 워낙 좋아서 기쁜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우선 줄리엣역을 맡은 김선영님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멋진 열창으로 충분한 박수를 받기에 마땅하셨어요. 특히, 독약을 마시는 장면에서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사랑, 사랑의 힘을 믿고 내 너를 마셔주마~!"라는 대목은 정말 전율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커튼콜이후, 귀여운 댄스는 비록 비극으로 끝났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관객들을 보내고 싶어하는 연출자의 섬세함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미약한 사연 읽어주시고 초대해주신 유영재의 가요속으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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