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그리고 영원히.....
서태형
2002.08.26
조회 36
올해 38세의 11살,9살 사내아이 둘과 이제 태어난지 43일된 여자아이의 아빠입니당. 사회에서는 두 회사를 운영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입니당. 항상 유가속을 듣느라 혹시라도 오후 4시가 지나면 문화인으로서 화장실에서 하는 일중에 가장 중요한 마무리를 빼어먹은 듯 오후가 찝찝하여 다른 약속시간을 뒤로하고라도 듣습니당. 두시간 동안은 저에게는 오늘 하루의 일과와 내일의 일과를 휴식을 하며 생각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당. 해외 출장이 잦아서 인터넷을 통해서라도 듣기도 한답니당. 70년대 후반과 80년대를 지나며 갖은 많은 추억속에서 한 때는 밴드의 보컬로서 열심히 노래하며 기타를 치던 시절이 그립지만, 이제는 세월속에서 많은 것을 잊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입니당. 항상 감사하게 잘듣고 있습니당. 이 편지는 살아생전 모르는 남에게 처음 해보는 짓입니당. 건강하게 열심히 그리고 청취자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는 방송인이 되어주십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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