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봤어요...
최윤정
2002.08.28
조회 30
어제 드디어 벼루고벼루던 오아시스를 봤어요,
보셨나요?
보고난 느낌은...
가슴이 답답합니다.
저라는 사람을 다시금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아시나요?
중증뇌성마비 장애인여성과 전과3범의 무능한 한 남성의 사랑얘기.
주변사람들에게 등한시된 두 주인공.
만약 두 주인공을 내곁에 둔다면 나는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저도 영화속의 사람들과 별반 차이없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시하고, 미워하고, 아니면 더 무서운 무관심으로 일관할 내모습을 그영화의 주변인물들 속에서 발견했습니다.
맘이 많이 무겁네요.
전 한달에 한번 장애인시설로 놀러갑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전 더 많이 웃을려고 노력하고, 더 친절하려고 노력합니다.
장애인이 진짜 친구라면 일부러 노력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영화를 보면서 장애가 없는 내가 혹 그들보다 우월감으로 무시하는건 아닌지, 도우려하는건 아닌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신청곡 남길레요. 지발 틀어줘~유
영화 오아시스에 삽입된 문소리씨가 부른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 210-4 우성엠엔피
최윤정 ***-****-****
오늘 자탄풍나오신다구요 햐~ 무리해서 꼭 들어야지...
캠프때 진짜 멋있었다구 꼭 전해주세요...
티켓두 주나요? 그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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